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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이론

지지와 저항

by 기파랑89 2018. 11. 12.
네이버 국어사건에서 지지와 저항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지

2 . 무거운 물건을 받치거나 버팀.
​3 . <경제> 주가 하락이 매입 세력에 의하여 어느 선에서 더 이상 계속되지 아니하는 일.


저항

1 . 어떤 힘이나 조건에 굽히지 아니하고 거역하거나버팀.
2 . <경제> 주가의 오름세가 매도 세력에 의하여 견제되거나 멈추는 일.


입니다.

저도 찾아보고 놀랐는데 <경제> 란에 각각 세력이란 단어가 참 의미심장하네요..ㅎ

다시말해 지지란 주가가 내려가다가 어느정도까지 하락하면 다시 반등하게 되는 곳이고, 저항이란 주가가 상승하다보면 어느순간 하락하는 곳입니다.

지지와 저항이 발생하는 이유는 주가가 하락하다보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매수에 적당한 가격에 들어서면 사람들이 사고 싶어져 매수세가 강력해져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게 되는 부분이 있고, 또 주가가 상승하다보면 가격이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오르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파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차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 3가지 선이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지와 저항은 강력한 매수, 매도세로 인해서 저항선을 돌파하거나 지지선을 이탈하면 새로운 지지와 저항을 역할을 합니다.
지지선을 이탈하면 저항이 되고, 저항을 돌파하면 지지가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지지선에 근접하다고 무조건 사고 저항선에 닿았다고 무조건 파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며 매수와 매도에 대한 판단의 근거만 될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지와 저항은 거래량과 함께 봐야 더 신뢰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없는 지지와 저항은 오버슈팅, 언더슈팅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사실 요새 주식들이 테마로 인해 상한가 하한가 맞는것들을 보면서 이러한 기초적인 공부가 과연 돈버는 길일까... 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매수포인트와 매도포인트를 잡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지와 저항을 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못 샀는데 오르면 아쉬운거지만 못 샀는데 하락하면 천만다행 아니겠습니까?? ㅎㅎ

모두들 성투하십시오~